정세이카츠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92번길 22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8: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네이버에는 일요일도 영업중이라 표시되니 주의바람!
안녕하세요 소울입니당~
직장인들의 점심 소울푸드를 꼽으라고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돈까스인데요.
호불호도 많이 갈리지 않고 남녀노소 좋아하는 돈까스!
오늘은 판교역 근처에 위치한 직장인들을 위해 돈까스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판교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정세이카츠’입니다~
직장인이 많은 판교역!
저의 소울메이트 흑곰도 판교에서 일을 하고있어
점심을 같이 먹을 겸 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외관은 내부가 훤히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간판이 잘 보이지 않아 자칫 지나칠 수 있는데요.
조금 주의깊게 찾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가게가 조금 작은편이라 평소에는 웨이팅이 많은데
흑곰과 저는 항상 운이 좋은편인지
오늘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영업시간표가 크게 적혀있는데요.
점심(11:30 ~ 14:00)과 저녁(18:00 ~ 20:00) 식사시간에만
영업을 하시니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시간체크를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휴무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했을때에는 일요일에 영업을 한다고 표기가 되고있어
주의하셔야해요.
정세이카츠의 메뉴판입니다.
이곳은 로스카츠(등심) 단일메뉴로만 운영을 하고있어요.
로스카츠 - 13,000원
그래서 입장해서 고민없이 로스카츠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흑곰이 기억하기로는 예전에는 만원이었다고 하는데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인지 가격이 조금 올랐다고 해요.
얼른 다시 물가가 안정되기를 바래봅니다 ㅠ
주문을 하고 나면 국과 물 그리고 밑반찬을 세팅 해 주세요.
국은 일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미소된장국이 나옵니다.
유부가 총총총 들어가있어 맛이 있어요.
밑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김치를 내어주십니다.
정세이카츠는 사장님 한 분이서 요리와 서빙 계산을 모두하시는 자그마한 가게에요.
그래서 주문하고서도 시간이 조금 걸리는 점이 있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까지 가게안의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피규어들을
구경하느라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손 세정제가 구비되어있어 돈까스를 맞이하기전에 슥삭슥삭 손을 소독했습니다.
체감상으로는 10분정도가 지났을때에 주문한 로스카츠가 나왔어요~!
두툼한 로스카츠와 소스, 샐러드, 와사비가 예쁜 접시위에
정갈하게 플레이팅되어 있고 밥이 한공기가 같이 나옵니다.
먹기전에 기념으로 한장!
로스카츠 위에 반짝거리는 육즙이 보이시나요?
사진으로 봐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샐러드는 아삭한 양배추 샐러드 위에 상큼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요
소스는 일식하면 떠오르는 돈까스 소스입니다.
그리고 와사비가 조금 나와요.
로스카츠는 두께가 엄청 두툼하고 살코기 부분과
약간의 비계부분이 붙어 있는 돈까스에요.
메뉴판에서 설명하듯이 약간의 핑크빛이 도는 미디움 웰던의 상태입니다.
튀김옷은 두껍지 않고 얇지만 바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고기는 잡내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고 엄청 부드러웠어요.
한입 베어물면 육즙이 팡팡 터지고 지방의 고소함이 느껴져요.
정세이카츠의 돈까스는 와사비와 소스를 곁들여 먹는데요.
고기에 육즙이 가득해서인지 와사비를 많이 올려먹어도
전혀 쏘는맛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돈까스를 먹는 중간중간 아삭하고 상큼한 샐러드를 먹으면
입안이 리프레시 되는 느낌이에요.
어느새 비워진 접시를 보면서 10인분도
뚝딱 해치울 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깨끗이 접시를 비우고 계산하고 가게를 나서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인지 기분이 좋아졌어요~
오늘은 판교에 위치한 ‘정세이카츠’를 방문해 보았는데요.
바쁜 업무와 회사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힐링푸드로 ‘정세이카츠’의 ‘로스카츠’는 어떠신가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맛집과 함께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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