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혼밥하면 다가오는 귀여운 직원이 있는 식당! - 고창댁 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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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댁 설렁탕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486번길 12 효자촌 근린상가 지하 3호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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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울입니당!

오늘은 SNS에서 핫한 식당을 방문해 봤는데요.

혼밥을 하러 가면 귀여운 직원이 다가와 합석을 한다는

아주 흥미진진한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바로바로 분당에 위치한 '고창댁 설렁탕'!!

고창댁 설렁탕은 아파트 단지 옆에 상가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어요.

 

과연 얼마나 귀여운 직원이 합석을 해주는지 바로 방문해 봤습니다.

 

 

 

외관

 

 

 

가게 외관은 오래된 상가건물 지하인지라 오래되어 보이지만

맛집만 찾아다니는 저희에게는 맛을 보장하는 인테리어로 느껴졌어요~ㅎㅎ

 

사실 방문하려고 2번이나 왔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갔었는데

이날은 운이 좋게도 한가한 타이밍에 방문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

 

 

 

테이블은 4~5개 정도가 있는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인데요

2테이블 정도 손님이 계셨고 입장했을때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메뉴판

 

 

추천 메뉴 및 가격

빈자리에 자리를 잡고 얼른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도가니탕과 제육볶음을 주문했는데

 

여기가 김치찌개가 맛있기도 하다고 합니다.

 

도가니탕 - 20,000원

제육볶음 - 10,000원(식사류)

 

방문전에는 수육도 주문을 하려했으나

메뉴판에는 수육이 빠져있더라구요 ㅠ

아쉽지만 식사메뉴 2개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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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어디선가!! 바로 그 소문이 자자한

귀여운 직원 바로 모찌가 총총총 다가와서 옆에 착석을 했어요!!

너무 귀여운 아가가 손님이 들어오면 이렇게 옆에와서 심심하지않게 

옆에서 같이 있어줘요~

 

모찌가 너무너무 착한게 테이블에 올라오려하지 않고

얌전히 의자에만 앉아서 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모찌를 보고 있다보면 어느새 음식이 나와요 ㅎㅎ

잠깐 음식을 먹으러 온거라는걸 잊고 있었네요 ㅎㅎ

 

 

 

밑반찬

 

 

 

기본반찬은 김치, 콩나물무침, 꽈리고추볶음, 김자만, 무생채

오이볶음, 깍두기, 마늘쫑, 무나물이 나왔습니다.

 

눈치 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장님이 전라도 고창에서 올라오셨대요.

그래서인지 손맛이 너무 맛있습니다!!

 

밑반찬으로만 밥한공기는 뚝딱~!

반찬 가지수도 많고 맛도 너무 좋아요~!

 

 

 

 

제육볶음

도가니탕

 

 

이어서 나온 제육볶음과 도가니탕입니다.

제육볶음은 참기름 향이 고소하게 풍겨나는 고춧가루로 맛을 낸듯한 비주얼이구요

도가니탕은 구수한 향이 나는 뽀얀국물로 가득합니다.

 

 

 

 

도가니탕

 

 

 

안에는 뽀얀국물에 숨겨져 보이지 않는 많은 도가니가 들어있어요~

국물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도가니탕

 

 

 

도가니는 같이 나온 간장소스에 콕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양파도 하나 올려먹으면 쫀득쫀득 너무 맛있어요~!

 

 

 

제육볶음

 

 

 

제육볶음도 양이 넉넉하고 너무 맛있어요

제육볶음은 제가 만드는 레시피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고창댁 설렁탕에서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사장님에게 레시피를 배우고싶은 그런 맛이에요 ㅠ 너무 맛있어요~

 

 

 

흑미밥

 

 

 

밥도 흑미밥으로 찰기가 있어 도가니탕, 제육볶음이랑 너무 찰떡궁합입니다.

 

 

 

 

 

도가니탕과 김치가 궁합이 너무 잘맞아서

뜨거운데도 정말 게눈감추듯이 순식간에 흡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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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있는 와중에 손님이 모두 빠지고 한가해진 사장님이 옆테이블에서

모찌의 개인기도 보여주시고 고창이 복분자가 유명한건 다들 아시죠?

 

맥주만 시켜먹고있었는데 사장님께서 한잔 맛보라고 주셨어요.

복분자가 달달하고 맛있는데 꽤 도수가 있는거 같아요

 

맛있다고 마구마구 마시면 기어서 집에 갈 수 있으니

적당히 먹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고창댁 설렁탕 귀여운 직원 모찌

 

 

 

사실 모찌를 너무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음식이 상상할 수 없을만큼 너무 맛있어서

 

맛도 귀여움도 모두 만족하는 한끼를 했습니다~

 

다행이 고창댁 설렁탕은 집 근처에 있어서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이에요~

근처에 방문하실 분들은 고창댁 설렁탕에서 맛있는 한끼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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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맛있는 맛집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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