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돈 돈까스 - 정자본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7번길 13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매달 1, 3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으로 돌아온 소울입니당!
그동안 개인적으로 많은 일 들이 있어
포스팅을 쉬고있었는데요.
2023년을 마무리 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며
다시한번 열심히 맛집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오늘 방문한 집은 정자동 KT분당 본사 맞은편
먹자골목에 위치한 예돈 돈까스를 방문했습니다~!
달달하고 고소한 경양식 돈까스에 얇게 채썬
청양고추를 올려먹는 돈까스라니 너무 궁금해서
보자마자 바로 흑곰과 함께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가게 앞에는 주차공간이 3~4자리 있어 주차를 할 수가 있어
차를 가지고도 방문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예돈 돈까스는 매원 1, 3째주 화요일에 정기휴무라고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잘 확인해보시고 방문해주세요~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요.
저희는 안내에 따라 안쪽에 앉았습니다.
메뉴 및 가격
생등심 돈까스 12.0
생등심 특(곱빼기) 돈까스 15.0
메뉴판에는 생등심 돈까스와 곱빼기밖에 없어
맛집의 스멜을 풀풀 풍기고 있습니다.
저와 흑곰은 생등심 돈까스 12.0 을 2개 주문했습니다.
아! 깍두기와 청양고추는 말씀을 하셔야 내어주세요.
스프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면 먼저 스프가 나옵니다.~
스프를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딱 그 스프맛인데요
후추를 톡톡 뿌려 호로록 먹으며 속을 달래줍니다.
깍두기와 청양고추는 따로 이렇게 내어주세요~
생등심 돈까스
짜잔!! 스프를 받고 얼마 지나지않아 금방 돈까스가 나오는데
세상에 돈까스 주변에 이것 저것 푸짐하게 가득차 있네요.
음식 구성
구성은 손바닥만한 돈까스 2장과 콘옥수수, 베이크드빈, 단무지,
샐러드, 떡꼬치, 비엔나 소시지 그리고 밥 2스쿱이 있고
후식으로 오렌지도 올려져 있습니다.
가성비가 엄청 좋다고 하기에는 가격이 약간 비싼느낌이지만
그래도 접시위에 푸짐하게 음식들이 있어 서운하지 않은 양입니다.
돈까스 소스도 넉넉하게 뿌려져서 나와서
돈까스를 다 먹을때까지도 부족함이 없어요.
돈까스를 슥삭슥삭 썰고 채썬 청양고추를 촤라락 뿌리고
먹을때는 요렇게 청양고추를 올려서 한입에 와앙~!
세상에 입에 들어가는 순간 달달한 데미그라스 소스가 혀를 감싸고
중간중간 씹히는 청양고추의 알싸한 향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돈까스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네요!!
단지 경양식 돈까스에 청양고추만 올려져있을 뿐인데도
새삼 새로운 돈까스를 먹는 기분입니다.
돈까스는 돼지 등심을 얇게 두드려 펴서 튀긴 옛날 경양식 돈까스입니다.
조금 얇아서 고기 씹는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거 같아요.
단순히 매운 돈까스를 먹고 어후~ 매워 하는 느낌이 아니라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의 매운맛이 달달한 돈까스 맛의 끝에
올라오는 것이 돈까스를 먹는 마지막 순간까지 느끼함을 잊게 해줍니다.
돈까스를 먹는 중간 중간 사이드를 한입씩 먹다보면
전체적인 양은 포만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새삼 곱빼기의 양은 어느정도 될지 궁금해졌는데요.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곱빼기의 양을 확인하고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오랜만에 경양식 돈까스 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왔는데요.
채썬 청양고추 하나로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예돈 돈까스 정자본점 이였습니다.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보길 권해드려요~
다음에 또 맛있는 맛집으로 찾아올게요.
아참! 구독과 좋아요는 포스팅에 큰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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